출처: https://obo-bettermann.com/media/BSS_Brandschutzleitfaden_en.pdf
5. 화재 발생시 어떻게 되는가?
흔히 재앙을 초래하는 것은 부주의(촛불, 꺼지지 않은 담배 또는 기술적인 결함)일 뿐입니다. 종종 처음 빛에서 거대한 지옥에 이르는 불꽃이 불이되기 까지는 잠시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전기 설비는 사용되는 물질이 가연성이고 전류가 잠재적인 발화원이기 때문에 특히 위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기 설비는 화재의 가장 큰 No.1입니다.
독일에서만 매년 약 20만 건의 화재로 수십억 유로의 피해가 발생합니다. 매년 600명이 화재로 사망하고 6만명이 부상을 당합니다. 그 중 10%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국내는 2017년 기준 44,178건에 345명 사망하고 1,852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참고) 국내 화재건수(인명 피해 및 재산피해): http://kosis.kr/statisticsList/statisticsListIndex.do?menuId=M_01_01&vwcd=MT_ZTITLE&parmTabId=M_01_01#SelectStatsBoxDiv
1) 위험1: 화재가 급격히 확산됨
화재가 발생하면 매우 빨리 통제 불능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화염은 모든 가연성 물질에 불을 붙이며, 온도가 상승하고 화재가 폭발적인 확산됩니다. 따라서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대가 화염과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소방대의 주요 임무는 화염이 건물 구역이나 인접한 건물에 확산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피해를 제한하는 것입니다.
방화벽, 내화 천장, 방화문, 케이블 절연재 및 화재예방을 위한 다른 조치와 같은 건설 구성요소는 화재 확산을 방지하거나 적어도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위험2: 자욱한 연기 생성
연기와 그을음의 생성은 종종 과소평가된 위험의 원천입니다. 화재는 발생하는 재료에 따라 연소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독성 가스가 생성됩니다.
· 일산화탄소 · 이산화탄소 · 이산화황 · 수증기와 그을음
불타는 건물에서 심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은 단순히 피해자들의 생명과 복지를 위협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연기는 또한 소방대가 화재의 원인을 지역화하는 데 어려움을 주기 때문에, 화재 진화는 더욱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예방적 화재보호의 한 가지 목표는 연기 생성을 즉시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 제한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독일에서는 건물 건축시 모든 케이블 절연재의 95%가 PVC로 만들어졌습니다. 무 할로겐 절연재에 대한 법적인 요구사항은 없습니다. 반대로 룩셈부르크에서는 공공건물에 무 할로겐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3) 위험3: 부식성 연소가스의 생성
화재의 후속 손상, 특히 케이블 화재의 경우 과소평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예를 들어, PVC 케이블 절연재가 연소되면 염소가스가 생성되고, 소화수와 함께 공격적인 염산이 생성됩니다. 이 산은 콘크리트에 들어가 강철 보강재를 공격하여 건물 구조를 손상시키며, 때로는 심하게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종종, 이러한 후속 손상은 실제로 화재 피해를 상당히 증가시킵니다.
4) 부식성 화재 가스
· 염산 · 시안화물 · 이산화황 · 이산화탄소 · 암모니아 · 일산화탄소 · 그을음
6. 건축법 보호 목표
1) 세 가지 보호 목표
많은 사람들이 생활하는 건물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 및 연기로부터 아무도 부상당하지 않고 건물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비상사태의 경우, 위험을 정확하게 추정하고 가장 직접적인 경로를 사용하려 탈출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건물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건설시스템의 효과적인 화재예방을 위한 세 가지 건설 보호 목표를 항상 준수해야 합니다.
① 첫 번째 목표: 화재의 확산을 제한
② 두 번째 목표: 대피 및 구조경로 보호
③ 세 번째 목표: 기능 유지보수– 중요한 전기시스템의 계속적인 작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