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방사단열재의 제조공정 및 특징
1. 저방사단열재 제조공정
1) 절단기: 재료를 지정된 크기로 절단
2) 열 융착기: 재료를 열 융착으로 결합
3) 천공기: 표준화된 재료를 투입하여, 미리 정해진 규격의 셀을 형성
4) 라미네이팅기: 천공된 재료와 알루미늄 필름을 결합
5) 포장기: 제품을 절단하여 규격별로 포장
2. 저방사단열재 특징
1) 작업성
저방사단열재는 얇고 가벼우며 물성이 부드러워 작업성이 우수하며, 특히 모서리 꺽임 및 휨 시공이 가능 하여 기밀시공이 가능함
2) 우수한 단열성
부피 단열재의 성능 대비 약 1/2 두께로 건축법규상의 지역별 부위별 열관류율을 만족할 수 있으며, 특히 패시브하우스나 제로하우스에 적용 가능한 우수한 단열성을 가짐
3) 친환경성
생산 단계에서 화학 본드를 사용하지 않는 열융착 접착공정을 사용하고, 유기화학 물질의 사용을 1/3 절감 하여 생산 단계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함
저방사단열재는 저방사율 표면의 알루미늄 박판을 핵심소재로 하여 내구성과 방습성, 운반 및 적재 용이성, 시공성 등을 고려하여 공기층 또는 부직포 등의 몇 가지 얇은 재료를 붙인 적층구조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비드법단열재에 비해 부피가 작고 현장 시공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연질의 롤 타입으로 기둥, 보, 모서리 등에 꺽임 및 휨 시공이 가능하여 열교차단에 매우 효과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습기 함유에 따른 단열성능 저하가 현저한 비드법단열재에 비해 별도의 발습층이 내재되어 있어 단열 뿐만 아니라 방습의 기능을 함께 수행하므로 시공 후 습기, 곰팡이, 외풍, 결로현상 예방에 뛰어난 고기능성 단열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특성을 지닌 저방사단열재(반사형 단열재)는 주로 벽돌, 화강석, 복합 판넬, 압출성형 시멘트판넬 등으로 마감되는 건물에 주로 사용되어 오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와 화석에너지 고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강도의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2020년까지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전망치 대비 31% 감축 하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건물에너지 절감을 위한 단열 강화는 필연적인 것으로, 이미 2010년, 2013년 그리고 2016년에 약 30% 강화하는 단열 규정이 발표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강화되는 단열 규정을 만족시킴과 동시에 건물 외피를 통한 열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고효율 단열재의 개발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