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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레스강(STS)과 샌드위치패널(판넬)

1. 스테인레스강(STS)은 왜 녹이 잘 슬지 않는가?

 

    스테인레스강(STS)이 어떠한 이유로써 녹이 잘 발생하지 않는가를 생각해 보면, 스테인레스강(STS) 자체가 녹이 슬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 표면에 생기는 산화피막이 안정되어 보통 강의 결점인 산화현상(녹 발생)을 방지하는 작용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스테인레스강(STS)에 얇은 산화막이 형성됨으로써 공기 중에 존재하는 산소 및 산화물의 침입을 방지하여 더 이상의 산화를 진행시키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부동태라고 하는데, 이것은 전기화학적으로 녹슬기 쉬운 금속이 어떤 환경 중에서 보호피막 형성으로 녹슬기 어렵게 된 상태라고 설명될 수 있습니다.

 

    스테인레스강(STS)에서는 이러한 산화피막과 철과 크롬의 복합산화물인 FeO·CrO혹은 (Fe,Ni) CrO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이 피막이 소지금속과 밀착력이 강하고 또한 피막의 두께가 얇기 때문에 육안에 의한 식별이 불가능하며, 이로 인해 표면은 훌륭한 내식성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같은 부동태를 만드는 것은 크롬의 함량에 따라 변화하고 최소 12% 이상이 되어야만 어느 정도 내식성을 나타나게 되므로, 일반적으로 크롬이 12% 이상 함유되어야만 스테인리스강으로 분류되어집니다.

 

    스테인레스강(STS)이란 영문으로 StainLess의 합성어로 녹이 발생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녹이 슬기 어렵다라고 해석되는 것도 스테인리스강(STS)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스테인레스강(STS)은 산화성 분위기에서는 부동태화가 용이하지만, 환원성 분위기에서는 보호 피막이 파괴될 수 있고, 환경에 따라 그 부식도가 각각 특이한 성질이 있으므로 다양하게 개발된 스테인리스강(STS)의 올바른 강종의 선택과 사용 방법이 요구됩니다.

 

    만약 재료의 선택이 잘못되면 녹이 쉽게 발생하고, 재료의 선택이 올바르다고 하더라도 취ㅐ급시 표면 산화막을 파괴하는 원인이나 부착물, 약품 등에 의하여 부식이 촉진될 수 있으므로 스테인리스강(STS)의 올바른 인식이 필요합니다.

 

2. 스테인리스강(STS)의 선택

 

    스테인리스강(STS)은 그 내식성, 내열성, 내저온성 때문에 또는 강도, 연성, 외관, 가공성, 기타 바람직한 제반 성질로 인해 광범위한 용도에 사용 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용도에 대하여 어떤 강종을 선택하느냐 하는 문제는 근본적으로 강의 성질을 평가하는 문제로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요구되어지는 제반 성질과 제품의 성능과의 경제성을 검토한 후 강종을 선택해야만 합니다.

 

3. 스테인리스강종의 선택방법

 

    스테인리스강(STS)의 강종 선택은 제품의 목적에 대해 검토되어야 할 사항이 많이 있으나, 여기에는 사용상으로 본 각 강종의 성질을 비교하면, 일반적으로 STS 304(18크롬-8니켈), STS 316(18크롬-8니켈-2모리브덴), STS 430(18크롬), STS 410(13크롬)이 가장 많이 사용되어 지며, 소입용에는 STS 420J , 스프링(고강도)에는 STS 301 등이 사용되어지며, 경우에 따라서는 STS 304로 대체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샌드위치패널(판넬)용으로는 주로 STS 304를 사용합니다.

 

4. 스테인레스(STS) 샌드위치패널(판넬)의 생산

    스테인레스 샌드위치패널은 표면 자체의 광택이나 실내 조명으로 인해 스테인리스 자체 평활도는 이상이 없으나 약간의 굴곡이 크게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우레탄 원액 토출에 의한 기포 및 발포로 발생되는 기포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해 기포 부분이 온도차에 의한 함몰현상이 표면에 노출되며, 손자국 등 표면 오염이 바로 육안으로 보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양면을 동일한 재질, 즉 양면 스테인레스(STS)를 사용하거나, 양면 강판을 사용하는 경우 휨현상은 거의 없으나, 일면 스테인레스(STS)/일면 강판을 사용하는 경우 재료의 열팽창이 서로 달라 휨현상이 발생합니다.

 

    국내 스테인레스(STS) 우레탄 샌드위치패널(판넬) 생산은 일부 업체에서만 생산을 하며, 이는 기존에 설치된 성형롤은 강판만을 성형하게 설계되어 있으며, STS(스테인레스)를 성형할 경우 강도로 인한 성형롤 마모로 수명이 짧아지기 때문입니다. EPS 샌드위치패널 라인에서는 롤성형 단 수가 적어 스테인레스(STS)의 스프링 백현상이 발생하여 생산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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