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 우레탄폼 단열재(우레탄보드) 및 보온판 시공방법
최근 몇 년 사이에 건축물 에너지절약을 위한 단열 기준은 급속도로 강화되고 있습니다.
변경된 시기를 살펴보면
2012년11월30일 국토해양부 공고 제2012-1473호
2013년03월13일 국토해양부 공고 제2013-149호(시행 2013년09월01일)
2013년10월01일 국토교통부 고시 제2013-587호
2014년09월01일 국토교통부 고시 제2014-520호 로 짧은 기간에 수 차례 개정되었습니다.
우리는 심심치 않게 통신매체를 통해서 지구온난화, 오존층 파괴, 탄소배출량, 이상 기후, 이상 기온, 폭우, 가뭄, 폭 설, 아열대기후, 해수면 온도 상승등 지구 환경에 대한 내용을 접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지구 환경변화를줄이기 위해서 개인적인 견해로는 앞으로도 짧은 시기 안에 더 강화된 단열법규로 개정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열법규가 강화됨에따라건축물에 사용되는 단열재도 점점 더 두꺼워 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상대적으로 열전도율이 높은 비드법보온판(EPS, 일명 스치로폼)보다는 압출법보온판(XPS)이나 열전도율이 낮아 단열성이 우수한 경질 우레탄폼 단열재(우레탄보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외국 선진국의 경우에는 외부 단열재로 거의 경질 우레탄폼 단열재(우레탄보드) 또는압출법보온판(XPS)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단지, 외단열공법(드라이비트시스템)에서는 경질 우레탄폼 단열재(우레탄보드)나 압출법보온 판의 물(접착 몰탈의 본드성분) 흡수율관계(물 흡수율이 매우 낮음)로 비드법보온판을 국내보다는 훨씬 두껍게 외부 단열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건축 현장에 열전도율이 낮은 경질 우레탄폼 단열재(우레탄보드)의 사용으로 시공 또는 설치 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아, 그 동안 현장을 방문하여 준비하였던 자료와 또한 앞으로 진행되는 현장 자료를 정리하여 올려 드리고자 합니다. 부족하지만 많은 참고가 되어, 현장 시공 및 공사에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1. 단열재시공방법
1) 경질 우레탄폼 단열재(우레탄보드) 타설 부착방법(선시공)
① 비드법보온판 시공 또는 압출법보온판 시공과 동일합니다.
[마곡 A오피스텔 신축현장 경질 우레탄폼 단열재 타설 부착시공]
[안산 고잔동현장 경질 우레탄폼 단열재 타설 부착시공]
2) 경질 우레탄폼 단열재(우레탄보드) 골조 후 시공방법(후시공)
① 비드법보온판, 압출법보온판 시공 및 경질 우레탄폼 단열재를 후시공하는 방법은 동일합니다.
그러나 예전에는 함마드릴을 사용하며 벽면에 구멍을 뚫고 칼브럭을 끼운 후, 체결된 원형 디스크 또는 와샤를 끼워못을 망치로 때려 단열재를 고정시켰으나, 최근에는 간편하게 깔대기 형태의 못이 체결된 화스너를 에어총(화스너건) 또는 가스총에 끼워 한 번에 시공이 가능합니다.
[가스총과 화스너를 이용한 단열재 후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