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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판넬(샌드위치판넬) 자재입고 현장 방문

조립식판넬(샌드위치판넬) 자재입고 현장 방문


6월2일(토) 새벽에 당진 시청앞에 조립식판넬(샌드위치판넬)이 출고되는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공장에서 출고되는 조립식판넬(샌드위치판넬) 약 3,500㎡, 부자재, 창호, 도아 등이 한꺼번에 많은 양이 현장에 입고되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고, 또 현장에서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잘못 입고되는 자재는 없는지, 누락되는 자재는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다녀왔습니다.

제가 직장 생활하면서 일본에 약 10일정도 출장을 갔었습니다. 건설 현장을 방문하였는데 인상적이었던  일은 현장에 자재들이 구역별로 구분되어 자재가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건설 현장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벌써 15~16년이란 세월이 흐른 일이지만 아직도 머리에 생생하게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현장에서는 시간이 바로 돈이라 생각됩니다. 자재 하나가 부족하고, 자재 하나가 잘못 입고가 되어지면 모든 공사 시간은 지연이됩니다. 그러면 작업자는 할 일이 없어 자재가 입고될때까지 대기를 해야 되겠지요. 작업을 할 시간에 작업 대기라는 말은 곧 작업기간이 연장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인건비는 상승 되겠지요…

이러한 단순한것을 어쩌면 망각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입고되는 자재에 문제가 발생되면 바로 현장에서 조치하는 것도 바로 판매자의 몫이지, 결코 현장의 문제는 결코 아닙니다. 업무의 전과 후는 나중 일입니다. 누가 잘하고 잘못하고도 나중 일입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현장에서 바로 작업이 진행되도록 조치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후에 업무에 대한 잘잘못을 의논해도 늦지 않습니다.

현장에 방문하여 아직은 부족하지만 잘된점과 잘못된점을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조립식판넬(샌드위치판넬)이 시공될 현장입니다.
현장이 깔끔하게 정리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입고된 지붕 및 내벽용 조립식판넬(샌드위치판넬)입니다.
1동,2동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또한 2동,3동이라
고 명확하게 조립식판넬(샌드위치판넬) 측면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    조립식판넬(샌드위치판넬) 부자재가 4동, 5동 표시는 물론
별도로 묶여져 입고가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미숙하다고 표현한것은 동별 구분은 잘했지만, 부자재에 대한 보양은 부족합니다. 다음에는 비닐 보양도 해야될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작업하다가 보면, 먼지나 돌가루 및 이물질이 자재 틈새에 들어갑니다. 작업자는 부자재를 사용할 때 밀거나 당겨서 빼내겠지요. 그럼 바로 이물질로 인하여 부자재 표면에 스크라치나, 도막이 파손됩니다. 도막 파손은 자재의 수명과 외관에 치명적인 결함입니다.

자재들이 제 수명을 다 하지 못하고 표면에 발청(부식 또는 녹)이 생긴다면, 그 누구도 좋아할 사람은 없겠지요. 이는 건축주, 시공자, 판매자 모두가 손해입니다. 이런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조금 비용이 발생된다해도 시행할것입니다. 

큰 현장에는 반드시 조립식판넬(샌드위치판넬)에 치수와 수량은 기록해야 되는 것이고, 여러 동이 있으면 동별 표시는 꼭, 반드시 해야됩니다. 치수를 파악하여 구분하는 것 보다는 동별 표시로 구분하여 사용되는 위치에 하차하면, 하차하는 시간도 작업하는 시간도 그만큼 절약이 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장에서는 시간이 바로 돈입니다.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절약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조립식판넬(샌드위치판넬)은 부피가 큰 제품입니다. 조립식판넬(샌드위치판넬) 한 장을 상차한다면 차량 운임은 얼마일까요? 잘못된 말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길이가 몇 m 짜리 한 장이겠지요. 10m와 한 장과 1m짜리 한 장과 운반비는 차이가 있습니다. 반드시 출고에서 확인해야하는 것은 운반비 입니다. 운반비는 현장에서 지급하니까!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라 판단됩니다.

내 자재가 현장에 출고된다는 생각으로 운반비를 조정해야 됩니다. 많은 자재가 현장에 입고되면 운반비도 부담되는 액수입니다. 하나라도 아껴주고, 한 푼이라도 허튼데로 사용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바로 저의 임무요, 저의 책임이라 생각됩니다.
많은 조립식판넬(샌드위치판넬) 회사에서 잘 운영하리라 생각되지만 다시 한 번 글로 적어 보았습니다.